반응형 『 취 미 』/『 영 화 』95 알.이.씨. 2 (REC 2, 2009) 어디선가 무서운 영화라는 소문을 듣고 봤습니다. ...... 안 무섭습니다. -_ㅡ;;; 전편을 보지 않아서인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보고 싶지 않습니다. 시간 아까워요. -ㅅ- 그냥... 좀비 나오는 이도 저도 아닌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지독하게 재미 없었네요. 푸~ -ㅅ- 2010. 8. 4. 방자전 (2010) 뭐... 국내 19금 영화가 다 그렇듯... 여자 주인공의 붕가씬에 대해 집중된 관심이 영화를 살렸다. 보고 나니까 '세 시간 힘겹게 참다가 변기에 앉아 바지 내렸더니 방귀만 푸시시~ 나오더라'라는 느낌이지만... 잘 만든 작품이라는 생각이 든다. 글 써서 먹고 사는 몰락 양반 색안경(한석규를 캐스팅할까 하는 고민도 했다 하니, 어쩌면 야설 쓰는 몰략 양반 : 『 음란 서생 』일 수도 있겠다)이 소문난 건달인 방자를 찾아온다. 방자는 이 양반에게 자신의 이야기를 하며 글로 써줄 것을 부탁한다. 자세히 쓰면 보는 재미가 덜할 터이니... 대충 쓰자면... 이몽룡이랑 방자가 춘향이 보고 한 눈에 뻑 간다(그네 뛰는 거 본 건 아니다 술집에서 노래 부르는 거 보고... -_ㅡ;;;). 이몽룡이 방자 시켜서 어.. 2010. 6. 21. 허트 로커 (The Hurt Locker, 2008) 《한겨레 21》에서 무척이나 인상적인 포스터(위 사진)를 보고 관심이 생겨 본 작품이다. 2008년에 만들어진 작품이지만, 우리나라에는 2010년 04월 22일에서야 소개가 되었다. 아마도 엄청난 수상 덕분이 아닐까 싶다. 영화제 후보부문 관련인물 수상여부 제15회 크리틱스 초이스 시상식 (2010) 감독상 캐서린 비글로우 Winner 제15회 크리틱스 초이스 시상식 (2010) 작품상 캐서린 비글로우 Winner 제62회 미국 작가 조합상 (2010) 각본상 Mark Boal Winner 제82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2010) 각본상 마크 보얼 Winner 제82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2010) 음향상 폴 N.J. 오토손 외 1명 Winner 제82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2010) 음향효과상.. 2010. 6. 21. 이스케피스트 (The Escapist, 2008) 헐리우드나 일본 영화 말고는 좀처럼 국내에서 보기 힘들기 때문인지, 극장에서 개봉하지는 않은(걸로 알고 있는) 작품이다. 영국 영화다. 뭔 죄를 지었는지 모르지만 종신형을 선고 받은 프랭크는 딸내미가 아프다는 소식을 듣고 탈옥을 결심한다. 끝. -_ㅡ;;; 더 쓰고 싶지만... 나름 반전 영화인지라... 스토리 일부라도 주절거렸다가는 결국 마지막 결말에 대해 말해버릴 수 밖에 없을 것 같아서 스토리고 뭐고 더 안 쓰련다. 아, 그렇다고 해서 절대로 엄청난 반전 따위를 기대할 필요는 없다. 그냥... 예상하지 못한 결말 정도? 언제부터인가 탈옥하면 『 프리즌 브레이크 』인데... 솔직히 말하면, 미국 텔레비전 드라마보다 재미있게 본 건 아니다. 추천까지는 아니지만, 본다고 해서 말리고픈 영화는 아닌, 딱 .. 2010. 6. 21. 아마존의 눈물 다큐멘터리라는 장르를 좋아하는데다가, MBC에서 만든 『 북극의 눈물 』도 무척이나 재미있게 봤기에 나름 기대하고 봤다. 텔레비전으로 방송할 때에도 말이 많기에 궁금하긴 했지만, 숙소에서 텔레비전을 없애 버린지라 볼 수가 없던 차에 극장판이 나왔으니 반가울 따름이었다. 무분별한 개발로 인해 아마존이 마구 파헤쳐지고 있고, 그로 인한 피해가 심각하다는 뉴스를 한 번이라도 접한 적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제목만으로도 내용이 대충 짐작이 될 게다. 다만, 전 지구적인 재앙 차원의 아마존 파괴를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이미 아마존에 자리 잡고 있는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다. 우리 입장에서는 문명화되지 않은 '야만인' or '미개인'의 이야기다. 아마존 삼림의 파괴와 문명의 침투로 원주민들의 삶이 피폐해지고.. 2010. 6. 21. 패스파인더 (Pathfinder, 2007) 미국에서 2007년에 만들어진 액션 영화다. 국내에서는 개봉도 안 했다. 잘한 일이다. 개봉했다가는 틀림없이 쫄딱 망했을테니까... -_ㅡ;;; 콜럼버스가 신대륙이랍시고 아메리카를 발견했다지만, 그보다 훨씬 전에 바이킹들이 이미 여기를 들락날락했다는 건 이미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이 영화는 그걸 소재로 하고 있다. 한 무리의 바이킹이 긴 항해 끝에 미국 동부 해안에 도착하지만, 그 과정에서 이미 배가 난파되어 모조리 죽고 만다. 바이킹 두목의 아들내미라는 신분상의 우월함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적을 잔인하게 죽이지 못한다는 이유로 포로와 똑같은 취급을 받는 꼬마 녀석이 유일하게 살아 남는데, 원주민들에게 발견되어 그들의 손에 의해 키워진다. 시간이 흘러 고스트라 불리우는 바이킹 꼬마는 건장한 청년이 된다... 2010. 6. 21. 이전 1 ··· 9 10 11 12 13 14 15 16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