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 취 미 』/『 영 화 』96 『 광해, 왕이 된 남자 』 & 『 레지던트 이블 5 』 우즈벡과의 축구를 보고 그대로 SBS 틀어놨는데 『 영화가 좋다 』를 하더라. 그래서 그냥 보는 둥 마는 둥 하고 있었는데 가장 먼저 소개된 영화가 『 광해, 왕이 된 남자 』였다. 소개되는 걸 보니 꽤 재미있겠다 싶어 냉큼 예매를 했다. 영화 예매한 날 하루 전, 친구 녀석과 술을 많이 퍼마신 덕분에 아침에 눈 뜨긴 했지만 꼼짝도 못하겠더라. 그래서 취소하려고 했는데 이미 시간이 지나버린거다. 그냥 돈 날린 셈 치고 가지 말까? 하다가 돈 아까워서 꾸역꾸역 갔다. 예전에는 자동 발권기에서 주민등록번호로 표를 받을 수 있었는데 지금은 예매 번호를 입력해야 한다. 이 예매 번호가 쓰잘데기 없이 길어서 좀 불편하다. 아무튼, 예매한 표를 발권 받아 화장실 들렀다가 입장. 조조였는데 사람이 꽤 많다. 평일 오.. 2012. 9. 13. 어메이징 스파이더맨(The Amazing Spider-Man, 2012) 《 본문 읽기 전에 미리 알아두셔야 할 것들 》 1.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영화 특성상 특별한 반전이나 모르고 봐야 재미있을만한 내용은 없지만 아무튼 할 얘기, 안 할 얘기 다 합니다. 2. 중구난방으로 마구 떠듭니다. 어수선할 겁니다. -_ㅡ;;; 3. 이미지는 모두 네이버에서 가지고 왔습니다. 사전 동의없이 들고 왔는데, 저작권 문제라던가 기타 문제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만... 하루에 300명 남짓 오는 블로그에 소송 걸까 싶어 일단 올립니다. 문제 생기면 소리 소문없이 내릴 겁니다. (봐 줘요, 좀~ -ㅁ-) 4. 영화를 본 소감 따위는 당연히 본인이 생각하고 느낀 거지만, 그 외의 팩트는 전부 네이버 캐스트(http://navercast.naver.com/contents.nhn?conte.. 2012. 7. 2. 프로메테우스(Prometheus, 2012) 지난 번에 『 어벤져스 』 보면서 다녀온 뒤 용산 CGV에서 보는 심야 영화의 매력에 빠졌다. 분당에서 용산까지 가는 길은 밤 운전이라는 것만 빼면 막히지도 않고 나름 즐겁게 운전할 수 있는 드라이브 코스가 되고. 극장에서는 사람이 많지 않아 스트레스 받지 않고 영화 볼 수 있다. 영화 끝나고 나오면서 까만 밤하늘 보고 시원한 새벽 공기 마시는 것도 유쾌하다. 『 어메이징 스파이더 맨 』 나오기 전까지는 당분간 극장 갈 일 없을 거라 생각했는데, 『 프로메테우스 』가 재미있다는 얘기를 듣고 예매를 했다. 생각보다 사람이 많아서 놀랐는데... 주말이라 그런 모양이다. 흐음... 평일에 쉴 수 있다는 걸 생각한다면 교대 근무도 할 만 한데 말이지. -ㅅ- 느긋하게 출발했는데 차가 안 막혀서 생각보다 빨리 극.. 2012. 6. 17. 어벤져스 (The Avengers, 2012) 그동안 나는 장르를 따지지 않고 영화를 본다고 생각했는데... 아닌가보다. SF나 액션은 무척이나 좋아하는데 멜로나 드라마는 별로다. 남들이 유치하다고 할랑가 몰라도 난 어쩌구 맨 나오는 영화가 정말 좋다. 요즘은 컴퓨터 그래픽 기술이 잔뜩 좋아진 덕분에 내가 좋아하는 영화 보는 재미가 더 쏠쏠하다. 어벤져스 개봉 소식을 듣고 반드시 보고 말리라 다짐을 했다. 일산 CGV에서 IMAX로 『 트랜스포머 2 』를 보며 감동 끝에 눈물을 흘렸기에(진짜 울었음. -ㅅ-) 꼭 IMAX로 보겠다는 생각이었는데... 차일피일 미루다가 오늘에 이르렀다. 쉬는 날 어디라도 나가야 하는데 숙취 때문에 방바닥을 뒹굴다가 예매를 하려고 했는데... 결국 실패했다. 도저히 못 움직이겠더라. 그러다가... 저녁 나절이 되어 마트.. 2012. 5. 24. 7광구 (SECTOR 7, 2011) 수도 없이 써댔지만, 나는 뻥뻥 터지고 픽픽 쓰러지면서 바지 위에 팬티 입은 이상한 애 나오는 영화를 좋아한다. 유치해보일 수 있지만 헐리우드의 최신 컴퓨터 기술과 감독의 기막힌 연출의 힘을 빌리게 되면 멋진 장면이 되는 일이 다반사다. 헐리우드 블록 버스터를 좋아하다보니 한국 영화를 싫어한다는 오해를 자주 받는데... 한국 영화를 싫어하지 않는다. 다만 내가 좋아하는 장르의 영화가 대한민국에서는 만들어지지 않는다는 거다. 『 디 워 』? 애국심에 기댄 이유를 알 수 밖에 없는 영화였다. 사람이 라텍스 탈 뒤집어 쓰고 연기했던 『 영구와 공룡 쭈쭈 』와 다를 게 뭐가 있는가? 지독하게 빈약한 스토리... -ㅅ- 그나마 봉준호 감독의 『 괴물 』은 볼만 했다. 괴물보다 맞서 싸우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더 와.. 2012. 4. 26. 배틀쉽 (Battleship, 2012) 스포일러(spoiler)고 뭐고, 그냥 나불나불 다 떠들 거니까, 영화 내용 미리 알고 보기 싫으신 분은 조용~ 히 '뒤로' 단추 누르시거나 Back Space 눌러주세요. 뭐, 반전이네 뭐네 할 게 전혀 없이 흘러가는 뻔한 영화라 알고 봐도 상관 없다 싶지만... -_ㅡ;;; 영화 카테고리에 글 쓰면서 이미 여러 차례 말한 것 같지만... 치고 박고 싸우고 터지는 영화나 어쩌구 맨~ 하는 영화를 특히 좋아한다. 때문에 화려한 CG를 동원한 헐리우드 블록 버스터를 많이 본다. 스토리를 중요하게 여기는 한국 영화는 상대적으로 덜 보는 편이고. 영화 포스터에서부터 『 트랜스포머 』 타령을 하더니만 아니나 다를까, 아류라고 여겨질만한 장면들이 여기저기 등장한다. 스토리는 너.무.나.도. 뻔하다. 해군에서 유능.. 2012. 4. 20. 이전 1 ··· 7 8 9 10 11 12 13 ··· 16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