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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2월 18일 수요일 맑음 (여행 준비) 1년에 21일이 주어지는 휴가를 다 쓰지 않으면 안 쓴 만큼 돈으로 준다. 하루에 10만 원 정도 되는 것 같은데, 나는 돈으로 받는 것보다 그냥 휴가를 쓰는 편이다. 보통 많이 지쳤을 때 하루 정도 쓰고, 해외 여행 갈 때 붙여서 좀 길게 쓴다. 그렇게 나름 계획을 세워 야금야금 쓰고 사나흘 정도를 남겨둔다. 무슨 일이 생길지 모르기 때문이다.그렇게 남겨둔 휴가는 12월에 몰아 쓴다. 안 쓰고 돈으로 받느니 그냥 쓰는 게 낫다고 생각하니까.올해 같은 경우도 남은 휴가가 4일 정도 되어, 12월에 적당히 나눠 썼다. 당직 근무 후 비번에 붙이고, 주말에 붙이니까 3일, 4일 짜리 연휴가 만들어졌다. 어디라도 다녀올 생각이었지만 갈까, 말까 하다가 주저 앉기를 반복했고, 방구석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 휴가를.. 2024. 12. 18.
저장 장치(SSD/HDD) 벤치 마크 2022년 5월에 프리플로우를 통해 컴퓨터를 구입했다. 다나와에서 부품을 하나, 하나 구입해서 직접 조립하려 했는데 막상 하려니까 너무 귀찮더라고. 마침 조립하려던 사양과 거의 같은 수준의 스펙으로 판매하는 게 있어서 냅다 질렀다. https://pohangsteelers.tistory.com/2541 프리플로우 조립 컴퓨터(HS100084) 구입! 간단한 후기지름 2015년을 며칠 남기지 않은 어느 날, 다나와에서 부품을 구입해 직접 조립을 했다. 3년 넘게 잘 쓰다가 일본으로 유학을 가게 되면서 친척 동생에게 줘버리고 노트북을 샀다. 일본에서도 잘pohangsteelers.tistory.com 삼성전자의 PM9A1 모델이 장착되어 있다. 980 PRO라 부르는 녀석인데 1TB 모델이다. 거기에 10년.. 2024. 12. 15.
2024년 12월 14일 토요일 맑음 (뭉툭해지는 기분/어찌 되었든 늙어가는 건 사실) 지난 8일이 당직이었고, 어제도 당직이었다. 적으면 한 번, 많으면 두 번 돌아오는데 이번 달은 다른 사람과 당직을 바꿔준 덕분에 평일 당직과 휴일 당직 사이의 간격이 짧았다.당직 중에 크게 할 일이 없는 편이라서 보통은 텔레비전을 보면서 멍 때리고 있는다. 공부할 것을 가지고 가보기도 했고, 책을 보려 하기도 했지만 결국은 텔레비전만 보다가 퇴근하게 되더라고. 보통은 이리저리 채널을 돌리다가 『 삼시세끼 』를 하면 그걸 보는데, 어제는 차승원이랑 유해진이 나온 걸 거의 방송하지 않고 있어서 계속 채널 돌리면서 이런저런 잡다한 생각을 했다.  1년 전 이맘 때만 해도 지옥이었지. 무능과 나태가 합쳐진 사람을 정말 싫어하는데, 무능도 최고 수준이고 나태 역시 끝을 찍은 수준의 형편없는 ㅺ가, 나이 처먹었다.. 2024. 12. 14.
2024년 12월 09일 월요일 맑음 (하아, 진짜... ㅽ) 실패한 쿠데타의 수괴를 처벌하지 못한 채 바라보고만 있어야 하는 시간이 흐르고 있다. 국민의 뜻을 대변한다는 것들은 아가리로 대변 같은 말이나 뱉어놓는 중이고. 저런 밥 벌레 같은 것들이 세금으로 삼시세끼 챙겨먹고 있다는 게 너무 한심하다. 싹 다 뒈져버렸음 좋겠다. 선관위에 들이닥친 것처럼 국회에 들이닥쳤다면, 계엄은 해제되지 않았을 것이고 지금의 평온(?)한 일상은 없었을 게다. 그런데도 여전히 분노하지 않고 덤덤한, 심지어 편드는 머저리들이 있다. 어찌 그럴 수 있나 궁금할 따름이다. 고등 교육을 이수하고 그 따위로 생각하며 살 수 있는 건지, 당최 이해할 수가 없다.  아무튼, 방송사마다 뉴스가 요란하지만 세상은 여전히 돌아간다. K리그의 승강 플레이오프도 정상적으로 진행이 됐다. 전북이 K2로 .. 2024. 12. 9.
2024년 12월 05일 목요일 비옴 (하아, 진짜... ㅽ) 법을 우습게 아는 개만도 못한 것들이, 말도 안 되는 짓을 저질렀는데, 당장 잡아가두고 단죄해도 모자랄 판에, 꼬박꼬박 대접해주고 자빠졌으니 분통이 터지냐, 안 터지냐. 반성은 고사하고 말도 안 되는 개소리를 하고 자빠졌으니, 능지처참 말고는 방법이 없는데, 벌레만도 못한 것들을 왜 사람으로 대우하는 건지 알 수가 없다. 나라를 좀 먹는 벌레 같은 것들. 찢어 죽여도 시원찮을 것들. 2024. 12. 5.
2024년 12월 01일 일요일 흐림 (포항 우승!/월동 준비 끝!) 포항이 코리아 컵에서 우승했다. 2년 연속 우승이다. 스플릿 라운드에서 단 한 번도 이기지 못했고, ACLE에서도 죽을 쑤는 등, 박태하 감독의 지도력이 의심받던 때라 더욱 의미가 크다. 이 추운 날, 포항에서 서울 월드컵 경기장까지 찾아간 진짜 팬들은 당당하게 기쁨을 누려도 된다. 나 같은 나이롱 팬은, 진짜 팬들에 살포시 묻어 가련다. 꾸준히 응원하고 힘을 실어줘야 하는데, 경기하는 내내 저게 뭐냐고 투덜거리며 지저귄 게 부끄럽다. 어디 가서 팬이라고 못하겠다. 그저 악플러지. 그러면 안 되는데, 요즘 자꾸 까면서 보게 된다. 반성한다.12월 1일은 자판기 놈들에게 재앙과 같은 날인데, 하루 전인 11월 30일도 다를 게 없었다. 역시, 자판기 녀석들은 중요할 때 밟아줘야 제 맛이다. ㅋㅋㅋㅋㅋㅋ  .. 2024. 1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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