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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  진 』341

이것저것 잡다한 사진 80 여행 가기 전에 잔뜩 들떠서는 옷 사러 가고 신발 사러 가고 하는 건 아마추어들이나 하는 거지, 나 같은 프로 수준의 여행자는 그런 거 없는 거다. 그냥 있는 옷 입고 대충 슬렁슬렁 다니면서 구경하고 오면 되는 거지. 며칠 전부터 시흥 아울렛에 한 번 가봐야겠다 싶어서 간 거지 절대로 일본 여행 앞두고 옷 살 거 없나 간 거 아니다. 뭐, 흠... 흠흠... 만날 같은 자리 세워둬서 암묵적으로 인정받은 내 자리. 가끔 다른 차 서 있으면 화가 난다. 내 자리라고 써붙인 것도 아닌데. ㅋ 평일 낮 시간이라 주차장이 휑~ 하다. 다른 사람들 블로그 보니 지난 해 연말에는 주차장이 아주 미어터지던데. -_ㅡ;;;└ 내비게이션이 크게 두 가지 길을 보여주기에 서해안 고속도로는 좀처럼 이용할 때가 없으니 이 때 .. 2018. 2. 28.
이것저것 잡다한 사진 79 출근 중에... 저 멀리 뭔가 평범하지 않은 장면이... 응? 딱새우 사시미 판다는 가게를 알게 되어 갔더니... 일본 사케를 말도 안 되는 가격으로 팔고 있다. 더럽게 비싸네. -ㅅ- 하지만 딱새우 사시미가 있으니까. ㅋㅋㅋ 제주도 '닻'에 비하면 결코 착하지 않은 가격이지만 흔히 먹을 수 있는 게 아니니까. 짜잔~ 이렇게 등장한다. 둥글게 쌓아올린 얼음(?) 때문에 엄청 많아 보이지만 많은 양은 아니다. 파란 알도 다닥 다닥 붙어 있고. 크으~제주도에서 먹었던 딱새우 사시미(http://pohangsteelers.tistory.com/1306)의 단 맛이 확 느껴졌다. ㅋ 술국도 하나 시켰다. 그냥 먹기에는 좀 짜긴 한데 술안주로는 딱이다. 엔화 쌀 때 일찌감치 환전 완료. 집에 돈 두는 게 불안하지.. 2018. 1. 26.
이것저것 잡다한 사진 78 어찌 하다보니 최애 맥주가 된 산토리 프리미엄 몰츠. 일본보다 한국이 싸다 보니 일본 맥주지만 한국에서 더 많이 먹는 듯. 다음은 EOS 100D 팔아먹으려고 찍어 본 사진들 정품 배터리 하나, 호환 배터리 둘. 호환 배터리 하나는 카메라 안에 들어 있으니 호환 배터리가 총 셋이다. 엄청난 사진을 선사해 줄 것이라는 기대와 함께 지른 시그마 망원 렌즈. 카메라 렌즈의 성능은 돈과 비례한다는 걸 깨닫게 해준 녀석. 2년 동안 나름 잘 써왔던 캐논 EOS 100D. 좋은 주인 만나서 갔음 하는 바람인데... 안 된다면 엄마님 드릴 계획이다. 이건 그나마 최근에 구입한 축에 속하는 광각 렌즈. 얘는 안 팔고 1100D에 끼워서 쓸 생각이다. 1100D 호환 배터리 몇 개 질러야겠다. 100D 배터리 충전기라 .. 2018. 1. 21.
일본에서 온 먹거리 (feat. 마사미様) 똑같은 제목으로 쓴 글(http://pohangsteelers.tistory.com/1431)이 있는데... 오늘 오후에 택배 받은 게 있어서 같은 제목으로 사진이랑 같이 올려본다. 지난 해 연말에 연말 겸 새 해 선물로 간단한 먹거리를 마사미 님께 보냈는데... 답례가 왔다. 그냥 보내드린 거 맛있게 드셔주시는 것만으로도 충분한데 괜한 부담 드리는 것 같아 죄송스럽다. 지난 주 금요일에 보냈다고 하셨으니 슬슬 도착할 때가 되었는데 소식이 없어서 좀 늦어지나보다 하고 있었는데... 우체부 아저씨한테 전화가 왔다. 보통은 오전에 몇 시쯤 배송 예정이라고 문자가 오는데 이번에는 문자 없이 바로 전화 왔네. 큰 상자가 왔다. 묵~ 직~ 하다. 무게가 무게인지라 배송 요금도 어마어마하다. ㄷㄷㄷ 상자 가득 담긴.. 2018. 1. 17.
이것저것 잡다한 사진 77 잡다한 사진 시리즈가 벌써 일흔일곱 번째고만. 내년에 유학 가기 전에는 99 채우고 시즌 2 넘어갈 수 있겠지? ㅋ 잡다한 사진 시리즈가 벌써 일흔일곱 번째고만. 내년에 유학 가기 전에는 99 채우고 시즌 2 넘어갈 수 있겠지? ㅋ 손전화로 『 모아나 』 보다가 갈무리했다. 그렇지. 중요한 건 좋아하는 걸 찾는 거다. 선배 집에서 집들이 겸 송년회 했는데... 돼지고기 수육인 줄 알고 들어갔더니 무려 한우 수육... 두 개 사들고 갔다. 차려진 음식. 비싼 음식 다 뒤로 하고 오징어 삶은 게 제일 맛있었다. ㅋㅋㅋ 『 피너츠 』 완전판 두 권이 내리 나와 예약 구매했다. 지난 번에도 책꽂이 주더니 또 주네. 대략 이런 컬렉션. 꾸역꾸역 밀어넣으면 종이로 된 책장 망가질 것 같아 빼놨다. 세 권 정도는 아.. 2017. 12. 27.
이것저것 잡다한 사진 76 이번에 올릴 사진에는 울 매트 사진도 있고... 핏빗 사진도 있고... 따로 리뷰나 뭐 그런 걸로 올려야 하는데... 사진이 몇 장 안 되기도 하고 만사 귀찮은 요즘이라 그냥 잡다한 사진으로 퉁 쳐서 올리련다. 일단 울매트... 사진 올리기 전에 파란만장했던 구입기를 이야기하지 않을 수 없다. 이 녀석을 본 건 카카오톡 메이커스를 통해서다. 메이커스를 통해 이것저것 질러왔다. 딱히 싸다는 생각은 들지 않지만 다른 곳에서 보지 못했거나 특이한 상품이 많아서였다. 울 매트 역시 마찬가지였다. 그 전에는 전혀 몰랐는데 메이커스에 올라온 거 보니까 제법 괜찮겠다 싶더라. 그래서 퀸 사이즈 하나 지르고... 다음 날 엄마님 쓰시라고 싱글 사이즈 또 질렀다. 두 개 합치면 30만원이 훌쩍 넘어가니 작은 금액은 아니.. 2017. 1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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