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 사 진 』341 이것저것 잡다한 사진 94 ○○ 엄마 집에 가서 뒤적거리다 보면 거기에서도 엄청난 유물(?)들이 쏟아져 나오겠지만 남으로 살고 있기에 불가능. 대신 포항에 내려갈 때마다 고모 댁에 처박아 둔 상자들을 뒤적거려 유물들을 파내고 있다. '대체 이 따위 것을 왜 산 거야?' 라는 생각이 드는 것도 있고, '이런 것도 있었나?' 싶은 것도 있다. 이번에는 전자 제품 위주로 뒤적거려 봤다. 2016년에 오카야마로 여행을 갈 때 들고 갔던 노트. 마사미 님이 써주신 주소가 고스란히 남아 있다. 2014년과 2015년에 몇 차례 오사카에 다녀왔던지라 다른 곳을 알아보다가, 지금은 은퇴한 황진성 선수가 J2 리그의 파지아노 오카야마에 입단하게 됐다는 뉴스를 보자마자 오카야마 여행을 계획했다. 2015년 하반기에 가려고 했지만 결국 못 갔다. 간.. 2020. 7. 25. 이것저것 잡다한 사진 93 계약한 지 7개월이 되어 간다. 차는 여전히 소식이 없고. 남들은 차 나오기를 기다리며 고가의 가죽 케이스도 지르고, 이것저것 미리 준비하는 모양이더라만은, 도시 빈민인 나는 스마트 폰 거치대 정도가 고작이다.예전에 308 탈 때에는 별도로 아틀란 내비게이션을 설치했지만 그래도 티맵이랑 같이 썼더랬다. 아무래도 답답한 게 있더라고. XC40은 한글 내비게이션이 내장되어 있다고는 하는데 사람들이 하는 얘기를 들어보면 어지간히 똥 멍청이란다. 고로, 손전화 거치대가 필수다. 문제는 에어컨 바람 나오는 곳에 장착하고 싶지는 않고, 예전처럼 길다란 팔 가진 녀석을 앞 유리에 붙여 쓰는 것도 요즘은 거의 안 쓰는 모양이더라고. 어떻게든 깔끔하게 장착하고 싶은데, 그런 걸 찾다보니 자석형이 가장 무난하지 않나 싶더.. 2020. 7. 19. 이것저것 잡다한 사진 92 용담 저수지 바로 옆에 있는 논. 논에 댄 물에 비친 하늘이 무척 예뻐보였더랬다. 조촐한 회식 때 먹었던 오리 고기. 버섯이 잔뜩 들어서 그런지 오리 냄새도 안 나고, 맛있었다. 마트료시카가 특이했던 카페. 한적해서 좋더라. 능호가 영릉인지라 다들 그렇게 불렀는데 최근에는 세종대왕릉이라고 부르는 것 같다.└ 네일베는 영릉으로도 검색이 되지만 티맵은 세종대왕릉으로 검색해야 한다. 하아... 6월 14일까지 관람이 중단된 상태다. 빌어먹을 코로나. 아오, ㅽ 세종대왕릉은 내부 정비 때문에 한동안 관람이 중단됐었다. 그러다가 정비가 완료된 구간부터 부분적으로 관람을 재개했는데 코로나가 터지면서 다시 중단. 코로나 확산이 잠잠해지면서 다시 문을 열었지만 클럽 간 머저리들 때문에 다시 코로나가 확산되면서 또 문을.. 2020. 6. 6. 이것저것 잡다한 사진 91 네 캔에 만 원 하는 편의점 맥주 중 가장 즐겨 마시고 있는 하이네켄. 일본 맥주는 여전히 불매의 분위기 속에 있다. 일본에서 쓰던 숟가락. 맘에 들어서 버리지 않고 가져왔다. 이렇게 생겼다. 숙소에서는 음식을 해먹지 않아서 전혀 써먹지 않고 있지만 닳아 없어질 때까지 쓸 생각이다. 잡아당기면 늘어나면서 떨어지는 3M의 양면 테이프인데 한국과 일본의 방향이 반대인 게 신기해서 찍어봤다. 고모 댁 근처에 동창회관이 생겼을 때 무척이나 신기했더랬다. 100만원 정도라도 장학금으로 기부해야 하는데. 하이패스 통로로 빠져나와버리는 바람에 남게 된 통행권. 숙소에 도착하자마자 인터넷으로 돈 냈다. 지난 해 1년 동안 쓴 손전화 요금은 53,701원. ㅋㅋㅋ 두창 저수지에서 찍은 붕어 사진. 이유는 모르겠지만 죽은.. 2020. 5. 23. 이것저것 잡다한 사진 90 2018년 9월에 '이것저것 잡다한 사진 89' 를 올렸으니 얼추 1년 7개월 만에 올리는 시리즈 되시겠다. 딱히 특별한 건 없지만 변환한 사진이 스무 장 넘어가서 밀릴까 싶으니까 일단 올려본다. ㅋ 갤럭시 S20+를 산 기념으로 받은 공기 청정기. 효과가 있는지 어떤지는 알 수 없음. (⊙_☉) 이렇게 생겼다. 차에서 쓰라고 저 사이즈로 만든 걸까? 차에 있는 컵홀더에 둬도 딱 맞을 것 같다. USB C 타입 케이블로 전원을 공급 받는다. 버튼을 누를 때마다 1단계 / 2단계 / 끔 순서로 전환된다. 전원을 켜면 저렇게 파란색 조명이 들어오고, 약간의 소음이 난다.좀 시끄러운 곳에서는 모르겠는데 잘 때 켜놓으니까 신경 쓰일 정도의 소음이 나더라. 민감한 사람은 켜놓으면 잠들지 못할 지도. 공기가 얼마나.. 2020. 4. 12. 옛날 사진 01 역대 유니폼 사진 찾는다고 외장 하드 뒤적거리다가 예~ 전에 찍었던 사진 중 몇 장 들고 왔다. 2003년, 2004년, 이러면 얼마 전만 같은데 생각해보면 거의 20년 전... ㄷㄷㄷ 옛날 맥주 깡통. 이런 디자인이었다. 한 20년 더 지나면 훨씬 더 아련... 해지겠지? -_ㅡ;;; 이건 버드와이저. 솔직히 눈 가리고 마시면 구분할 자신이 없다. -ㅅ- 소니의 초소형 디지털 카메라 DSC-U30. 이거 팔아먹은 건 지금도 후회한다. 계속 가지고 있을 걸... T^T 초창기 디지털 카메라. 200만 화소인가 그랬던 걸로 기억하는데 엄청나게 비쌌더랬다. -ㅅ- 폴라포는 지금도 나오지만 여전히 이 디자인인지는 모르겠다. -ㅅ- 친구 녀석 태우고 경주 쪽 어디쯤 달리다가 눈길에 미끄러진 다른 차에 들이 받혔.. 2020. 2. 16. 이전 1 ··· 5 6 7 8 9 10 11 ··· 57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