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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  진 』341

DSC-RX10M4(RX10 MⅣ) 펌웨어 업데이트 모델명을 쓸 때 머리가 아프다. 아라비아 숫자를 써서 RX10-M4로 할지, 로마 숫자를 써서 RX10-MⅣ로 할지. 하지만 소니 코리아의 정식 명칭은 DSC-RX10M4니까, 앞에 'DSC-'만 떼어내고 RX10M4로 쓰도록 하겠다. 확실히 말해줘야지 맹모 어머니도 이사 가기 전에 이렇게는 안 망설였을 거다 싶을 정도로 고민을 수도 없이 한 끝에 저 녀석을 산 게 2018년 1월. 지금이 2019년 11월이니까 얼추 2년이 다 되어 간다.인터넷으로 카메라 질렀는데 가격으로 장난질해서 결국 취소한 거 → https://pohangsteelers.tistory.com/1542간단하기 짝이 없는 후기 같지 않은 후기 → https://pohangsteelers.tistory.com/1543후기가 후기 같지 .. 2019. 11. 16.
이것저것 잡다한 사진 89 일본 가기 전에 찍은 몇 장 안 되는 사진 올려본다. 이삿짐 실은 차 보낸 뒤 렌터 카 타고 ○○ 내려가다가 지리산 휴게소에 들러 찍은 사진 몇 장이랑 광주 숙소 근처에서 찍은 사진 몇 장. 매년 지리산 가자고 마음 먹었는데 2016년에 못 갔다. 올 해 미리 다녀왔어야 했는데 미루고 미루다 결국 못 가게 될 것 같다. 아쉬운 마음에 지리산 휴게소라도 들린다. 항상 주차장에서 보기만 하고 지나쳤던 탑 쪽으로 처음 올라가 본다. 한가하니까. ㅋ 대체 무슨 수익이 나는지 알 수 없지만 아무튼, 북한에 도로 까는 돈으로 사용된다고 적혀 있었다. 노무현 정부 때에도 그랬고 지금도 똑같이 질알하던데, 틈만 나면 북한에 퍼준다고 짖어대는 ㅄ들이 있다. 북한은 아무리 싫다 해도 차츰 개방할 수밖에 없고 기초가 되는 .. 2018. 9. 24.
사요나라, 평택 평택 떠나기 며칠 전부터 찍은 사진들 올려본다. 다시 저 동네 가서 살 일 같은 건 없겠지... 수요일과 일요일만 되면 개만도 못한 것들이 개떼처럼 몰려와 민폐 끼쳤던, 염병할 교회. 전지전능한 신 믿느라 현행법은 무시한다. 지금 쯤 누군가에게 예쁨 받고 있을까, 아니면 여전히 중고 차 딜러네 주차장에 세워져 있을까? 정 들었던 슈퍼 카. ㅠ_ㅠ 원래 여기 4층에 들어가려고 했다. 그랬음 여름에 고기도 구워 먹고 참 좋았을텐데... 옷 방은 밖에서 보면 전혀 안 보이는고나. 다용도실에 널어놓은 가방 동네에 길 고양이들이 갑자기 늘었다. 밤에 울어대면 진짜 아기 우는 소리 같아서 ㄷㄷㄷ 동네 친구랑 소주 한 잔 한 뒤 2차로 맥주 일 잔. 산토리 병맥은 오랜만이라 사진 찍어봤다. 거하게 먹고 집으로 가면서.. 2018. 9. 21.
이것저것 잡다한 사진 88 공부 못하는 애들이 학용품 욕심 많다는데, 일단 나한테는 맞는 이야기다. -_ㅡ;;; 공부하는 건 오질라게 싫어하는데 각종 필기구부터 노트까지, 이것저것 질러대는 걸 엄청 좋아한다. 유튜브에서 우연히 '쿠루 토가' 샤프에 대해 알게 되어 질렀다. 일제인데 그냥 일본 가서 살까 하다가 일본 가기 전까지 공부하면서 쓸 수 있지 않을까 해서. 초창기에 비하면 일본보다 엄청 비싸게 파는 것도 아니다. 한정판이랍시고 온갖 캐릭터 버전으로 내놓고 있긴 한데, 그게 더 촌스럽다. 당연하다는 듯이 검정, 빨강 한 자루씩 샀다. 국내에는 0.3 / 0.5 ㎜ 팔고 있고 0.7 ㎜ 는 수입 안 한다고 들었다. 0.5 ㎜ 제품으로만 두 자루 질렀다. 0.3 ㎜ 는 너무 가늘 것 같아서. 샤프의 특징. 앞 부분이 자동으로 돌.. 2018. 8. 28.
이것저것 잡다한 사진 87 파~ 란 하늘도 좋지만 적당히 구름이 있는 쪽이 더 멋있다. 오늘 하늘 정말 멋진데? 싶을 때마다 몇 장씩 찍어 봤다. 거실에 누워 뒹굴거리다 달 사진도 한 번 찍어 보고. 마사미 님께 인천 축구 전용 구장의 분위기를 보여드리려고 찍은 사진. 배다리 헌책방 골목에서 한 권 사들고 왔다. 초판은 나 중학교 때, 6쇄는 고등학교 때 찍은 거다. ㄷㄷㄷ 한글로 나와 있는 게 아니라 영어로 읽는 방법이 나와 있는 게 특이하다. 일본에 가지고 가야지. ㅋ 좋아하는 후배와 제주 음식점에 가서 한 잔 했다. 이 날 필름 끊어짐. -ㅅ- 두피 열 내려주는 거라고 해서 질렀다. 향기 좋다는 댓글도 봤는데 내 취향은 아니더라. 시원하긴 하더만. 미나리랑 같이 국립 고궁 박물관 갔다가 들고 온 부채. 선풍기도 미지근해서 안.. 2018. 8. 10.
이것저것 잡다한 사진 86 계속 흐린 날이 계속 되고 있지만 가끔 파란 하늘이 보이기도 한다. 너무 더우니까 이 정도 날씨가 딱 좋다 싶긴 한데. 도미노에서 블랙 타이거 새우 어쩌고 하는 피자 나왔다고 해서 시켜먹어 봤다. 예전에 팔던 새우 들어간 게 훨씬 낫다. 새우가 실하긴 한데... 만날 새 메뉴 나왔다고 가격만 처올려가지고. 피자 한 판이랑 음료수 주문하면 30,000원이다. -_ㅡ;;; 하늘이 정말 예쁘게 느껴질 때가 있다. 그럴 때면 사진 찍는 기술이 엉망진창인 게 너무 아쉽다. 『 피너츠 』 책 사고 사은품으로 만년 달력 받았다. 귀차니즘 덕분에 날마다 갈아 끼우는 짓은 절대 못 한다. -ㅅ- 예전에 받은 게 하나 있고, 새로 받은 게 하나 있고. 새로 받은 건 선물로 주던가 해야겠다. 일본에 가지고 갈까 생각 중. .. 2018. 7.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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